바이퍼 공격헬기 해병대 항공단 헬기 추천
미 해병대가 운용 중인 바이퍼나 아파치 공격헬기, 국내 생산을 검토 중인 수리온 무장형입니다.
논란이 일고 있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 경제성과 작전능력입니다.
경제성 면에서 초기 도입비용은 미 공격헬기가 좀 더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장기적 유지비용 면에서 국산 헬기가 낫다는 평가가 나옵니다.경제성이나 작전능력 다 따지면 바이퍼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해병대 사령관도 말 했습니다. 수리온은 아니라고...
이승도 해병대사령관(해병중장)이 전날 해병대용 상륙공격헬기 기종과 관련, "마린온은 아니다"고 발언해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이 사령관은 전날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상륙공격헬기 관련 질문에 "기본적으로 해병대가 요구한 것은 공격헬기"라면서 "마린온에 무장을 장착한 헬기가 아닌, 현재 공격헬기로서 운용되는 헬기를 해병대에서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현재 군 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방향과는 정반대의 의미를 담고 있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군은 해병대의 공격헬기 도입 요구가 국방중기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현재 상륙공격헬기 도입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소요군(해병대)이 공격헬기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으니, 군 당국은 일단 공격헬기를 해외에서 수입할 지, 국내에서 연구·개발할 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해외 상륙공격헬기를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측은 수직상승속도 등 성능면을 우선시 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보유중인 1만문 이상의 대공포를 피하기 위해서는 빨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이퍼는 수직상승속도는 초속 14.2m입니다. 이에 반해 국내에서 개발예정인 상륙공격헬기의 수직상승속도는 초속 7m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 개발되는 상륙공격헬기가 현재 마린온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무장과 방탄도 논란거리다. 북한의 방공포를 피하기 위해서는 방탄능력도 키워야 하고 무장능력도 키워야 하지만 무게가 더 나갈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해외 상륙공격헬기의 장점은 조종사 좌석이 앞뒤로 있어 기체가 가늘어 피격가능성이 적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무장형 마린온을 도입하자는 국산 상륙공격헬기 개발 찬성론자들은 경제성을 강조합니다. 초기도입가격은 바이퍼가 대당 370억원 미만, 무장형 마린온은 370억원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유지비용입니다. 현재 해외에서 도입된 헬기의 경우 유지비용이 도입비용보다 3배 가량 많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1차 선행연구당시 수명주기 20년을 기준으로 했고, 2차 선행연구에서는 수명주기를 30년으로 했기 때문에 결과가 달라졌다는 의미와도 같습니다.
특히 9년간 4조 9342억원의 산업 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무장형 마린온의 경우 좌석이 좌우로 나란히 배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피격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미군의 차세대 공격정찰헬기(FARA)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시콜스키(Sikorsky)도 좌우로 배치하기로 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우선 싸워서 살아 남을 수 있는 헬기가 도입이 되어 야 합니다. 생존성이 강한 헬기는 수리온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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