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프로필(신임 법무부 차관)

이용구 프로필(신임 법무부 차관)

문재인이 윤석열 해임을 정말 원하나 봅니다. 속전속결로 법무부 차관을 구했습니다.

이용구 변호사가 내정이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56·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를 내정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서울 대원고,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법무부 법무실장, 광주지법 부장판사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대표적 여권 성향 법조인으로 분류되는 이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법무실장에 임명돼 박상기·조국·추미애 등 3명의 장관 아래서 법무·검찰 개혁에 앞장섰습니다.
 
이 변호사는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법안 통과 이후 공수처 출범 준비팀장을 맡았으며 초대 공수처장 후보로 거론됐습니다. 또한 판사 시절 진보 성향 법관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핵심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강민식 청와대 대변인은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이용구 신임 차관은 20여년간 법원에서 재직한 법관 출신으로, 2017년 8월 비검찰 출신으로는 최초로 법무부 법무실장에 임명돼 2년 8개월간 근무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법률 전문성은 물론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아 왔기에 검찰개혁 등 법무부 당면 현안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해결하고 조직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용구 프로필

제 33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광주지법 부장판사, 법무법인 엘케이비&파트너스 변호사, 법무부 법무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이용구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재직 중입니다.

이 내정자는 지난 2017년 비검찰 출신으로는 최초로 법무부 법무실장에 임명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1964년 경기 용인 출생 △서울 대원고 △서울대 법학과 △사시 제33회(사법연수원 제23기) △광주지법 부장판사 △법무법인 엘케이비&파트너스 변호사 △법무부 법무실장 △이용구 법률사무소 변호사(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