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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LIFE

현대차 기아차 주가 예상 목표주가는?

by 무지개 처럼..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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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 예상 목표주가는?

현대차가 4% 넘게 상승하면서 19만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장중 한때에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7500원(4.38%) 상승한 19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53분에는 9500원 오른 19만2000원을 터치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 주가 상승세는 7억7500만원 규모로 유입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아울러 현대차가 전날 모듈화, 표준화를 통해 차급과 주행거리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을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통해 전기차부문의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는 각각 22만 원, 6만4천 원, 30만 원으로 유지됐습니다.
 

세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도 매수(BUY)가 유지됐습니다. 

3일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부문 수익성이 E-GMP 출시 이후 일정 수준의 물량이 확보되는 2022년부터 개선되면서 2025년까지 전사 이익이 20%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이는 단순히 전기차의 제조와 판매에 따른 이익 개선만을 반영한 것이며 E-GMP에 기반한 커넥티드카서비스 판매 등 차량 내 다양한 서비스수익이 가세한다면 추가적 이익 개선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특징주] 현대차, 19만원대 넘겼다…52주 신고가 경신

현대차가 4% 넘게 상승하면서 19만원 선을 넘어섰다. 장중 한때에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7500원(4.

light.dailian.co.kr

현대차그룹은 2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공개했습니다.

E-GMP의 주요 특징은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 가능 △800V 고전압 충전 시스템으로 18분 초급속 충전 가능 △넓은 공간감 확보 △저중심 설계와 전용 섀시 기술로 주행성능 개선 △다양한 안전장치 보강 등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설계를 놓고 모듈화와 표준화를 통해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더 높은 품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요소를 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E-GMP를 활용해 2025년까지 전기차 23종을 출시하고 연간 100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현대차의 아이오닉5, 제네시스의 JW(프로젝트명), 기아차의 CV(프로젝트명) 등이 내년에 출시됩니다.

 


글로벌 전기차시장은 앞으로 6년 동안 연평균 27%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중국과 유럽의 전기차시장 성장이 빠르다는 점과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청정에너지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성장률이 예상을 웃돌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E-GMP를 통해 전기차시장에 빠르게 대응하려고 합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시장 점유율은 2022년 9.3%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판매 증가율은 29%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송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비중 확대는 실적 측면에서 주당 순이익(EPS) 상승과 적정가치(밸류에이션) 재평가를 통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번 전기차 전용 플랫폼 공개행사에서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2021년 시작할 커넥티드카서비스를 시점으로 향후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사업이 E-GMP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확대되면 추가로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여지가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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