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추미애 비판
조응천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판 했습니다.파장이 좀 커보입니다.
네이버 실검에도 올랐어요.
제가 봤을땐 바른말 한거 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58·사진)이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을 거칠게 비난했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해 “거친 언행을 거듭한다면 정부·여당은 물론 임명권자에게도 부담이 될까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여권 내에서 추 장관 언행에 대해 공개 비판이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조 의원은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최근 추 장관의 발언은) 30년 가까이 법조 부근에 머무르며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광경”이라며 “당혹스러워 말문을 잃을 정도”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25일 “말 안 듣는 검찰총장과 일해본 법무부 장관을 본 적이 없다”고 하는 등 윤 총장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조 의원은 “(코로나19 사태 등을 감안하면) 추 장관이 연일 총장을 거칠게 비난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이 시기적으로 적절한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검찰개혁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위해서라도 추 장관의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여권에선 소신 발언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조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조(조응천)·금(금태섭)·박(박용진)·해(김해영)’ 쓴소리 4인방으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조 의원이 검찰 출신임을 들어 “친검찰 성향을 드러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당 관계자는 “공수처 출범을 앞두고 적전분열에 해당하는 발언”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장관은 27일 SNS에 “장관의 언어 품격을 저격한다면 번지수가 틀렸다”고 야당 비판에 반박했습니다. “문제는 검·언유착”이라고도 했습니다. 검찰과 언론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저격하다 그들의 유착 의혹이 드러나자 도리어 법무부 장관을 저격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바른말을 한 조응천 의원..
대깨문들은 난리가 났습니다.ㅎㅎ
조응천 프로필
▲서울대 법학 학사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제18기 사법연수원 수료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 ▲법무부 검찰제3과 검사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대중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대구지검 부장검사 ▲부패방지위 실태조사단장 ▲수원지검 부장검사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 ▲국정원장 특별보좌관 ▲박근혜 대통령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 ▲별주부짱 매니져 ▲제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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