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OLF

5인이상 집합금지 골프장은?

by 무지개 처럼.. 2020. 12. 22.
반응형

5인이상 집합금지 골프장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이 23일 0시부터 실내외를 불문하고 5인이상 집합금지를 밝힌 가운데 이들 지역에 위치한 골프장 운영업체들도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한팀당 4명의 고객과 캐디 1명 등 5명이 라운딩에 나서는 것이 일반적이라서입니다.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더라도 10인 이상의 집합만 금지되는터라 지금껏 골프장 업계에선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해왔습니다.

캐디없이 골프 라운딩 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캐디포함 4명이 라운딩을 해야 합니다.

정리 하자면 캐디를 동반한 4인 플레이는 5명이므로 제재 대상입니다. 캐디 없는 4인 플레이, 또는 캐디를 동반한 3인 이하 플레이는 가능합니다. 스크린 골프장은 경기보조원이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4인이 함께 칠 수 있습니다.

수도권 골프장 기준입니다.

골프장 업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5인 이상 집합 금지는 당초 골프장 업계가 예상한 ‘거리두기 3단계’(10인 이상 집합 금지)보다 강력한 조치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행정 조치를 따라야하는 수도권 골프장은 총 175곳(2019년 기준·한국레저산업연구소)으로 전국 골프장(535개)의 약 32.7%에 해당합니다.

휴장하는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다수의 수도권 골프장들은 비상입니다. 당장 이 기간 내장할 4인 그룹 예약자들에게 ‘1명을 제외한 3명만 방문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돌리고 있으나 반발이 거셉니다.

한 수도권 골프장 관계자는 “급히 ‘노캐디 4인 플레이’를 진행한다는 골프장도 있지만 안전상 문제도 있어 대부분 손해를 감수하고 3인 그룹으로 예약을 조정하는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수도권 골프장 대표는 “아직 지자체로부터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했다가 뉴스로 소식을 접했다”며 “급하게 해당 기간 예약한 이용객들에게 연락을 돌리고는 있지만, 어떻게 이 사태를 해결해야할 지 막막하다”고 토로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