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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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의 서울시장 출마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금뺏지를 달 가능성이 커졌네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21대 국회의원 배지를 달 수 있을까요? 김의겸 전 대변인은 지난 4월 21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했지만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이후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4·15총선에 나섰으나 낙선했습니다. 다만 같은 당 김진애 의원이 27일 “도시전문가 출신 서울시장이 필요하다”며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21대 국회에 입성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김 의원이 완주해 의원직에서 물러나면 김 전 대변인이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하기 때문입니다.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후보가 되려면 선거일 30일 전까지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합니다. 김 의원은 김 전 대변인의 의원직 승계에 대해 “정치게임에 관심이 많은데 선거법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 말을 아꼈습니다.김 전 대변인은 지난 4·15총선 당시 민주당 예비후보로 전북 군산에서 출마하려고 했지만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물러난 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해 4번을 받았습니다. 이후 열린민주당은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5.42%를 득표해 3석을 확보하면서 비례대표 4번인 김 전 대변인은 낙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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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경북 칠곡 출생 ▲군산 제일고, 고려대 법학과 ▲한겨레 사회·정치부 기자 ▲한겨레 정치사회 담당 부국장 ▲한겨레 논설위원 ▲한겨레 선임기자▲청와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