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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LIFE

삼성sdi 주가 전망 목표주가

by 무지개 처럼..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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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주가 전망 목표주가

삼성SDI는 지난해 12월 30일 종가 기준 전거래일 대비 4.49% 오른 62만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12월 한 달 동안 20% 가까이 오른 삼성SDI는 중대형전지 관련한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라 나온 점, 외국인의매수가 활발했던 점 등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2021년 주가에 대해 “전기차 육성 정책을 이끌어가는 국가별 정책과 자동차 업체들의 보급형 전기차 프로젝트 상황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이미 주요소가 충전소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로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은 긍정적 요인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차 가격대가 다양해지는 점도 수요 증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 미국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 확대를 이끌어나가는 점도삼성SDI에게는 기대 요인입니다.

김 연구원은 1일 보고서를 통해 "기존 완성차 업체들이 하이브리드 차량에 매진하던 시절, 테슬라가 가져온 전기차 혁명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2022년부터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고, 2023년 출시하겠다는 보급형 모델 발표로 2차 메기효과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완성차 업체들의 입장에선 고가에서 저가 차량까지 전기차 풀라인업을 갖춰야하지만, 배터리 수급은 가장 큰 골칫거리로 테슬라와 토요타 정도를 제외하면, 경쟁력 있는 배터리 양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GM, 포드 등의 업체들이배터리 생산을 시작하더라도, 실제로는 기존 2차전지 업체들 대비 원가 경쟁력 확보는 매우 불투명해 완성차 업체들은 2차전지 업체들 및 주요 소재업체들과 비즈니스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2차전지를 양산하는 기업들에 대한 수요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7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이미 거의 모든 완성차 업체들이 테슬라 배터리데이 이후 공격적인 전기차 확판 전략을 제시하고 있어 2차 전지공급 부족은 길게 지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년부터 삼성SDI가 수도권 지역에 시범적으로 판매·운영할 계획인 친환경 오토바이의 정부지원이 상당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SDI는 친환경 오토바이와 함께 배터리팩 자판기도 함께 설치한다고 2020 인터배터리 행사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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