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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LIFE

김성태 집행유예..김성태 프로필

by 무지개 처럼..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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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집행유예

이른바 'KT 채용비리'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태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석준 이정환 정수진)는 20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업무방해 등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석채 전 KT 회장에겐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이정환 정수진 부장판사)는 20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을 깨고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뇌물공여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은 이석채 전 KT 회장도 1심 무죄 판결이 파기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김 전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었던 지난 2012년 국정감사 기간에 이 전 회장의 국감 증인 채택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딸 정규직 채용이라는 형태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7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전 의원의 딸은 2011년 파견 계약직으로 KT 스포츠단에 입사해 일하다 이듬해 KT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최종 합격해 정규직이 됐습니다.

선고 후 김 전 의원은 검찰이 날조한 공소사실에 대해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상고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판결이 확정된다면 재기는 힘들겠네요


김성태 프로필

노동운동 분야에서 활약하던 김성태는 2008년 한나라당(한국당 전신)에 입당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서울 강서구을)에 출마했습니다. 당시 현역이던 통합민주당(더불어민주당 전신) 노현송 전 의원을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보수정당 국회의원이지만 친서민적인 이미지로 지역구 내에서 인기가 높았던 김 원내대표는 제19·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내리 승리하며 3선 의원 고지에 올랐습니다.
21대는 불출마를 했습니다.

▲1958년 경남 진주 출생 ▲진주기계공고 ▲강남대 법학 학사 ▲한양대 사회복지학 석사 ▲2002년 한국노총 사무총장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최순실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제18·19·20대 국회의원(서울 강서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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