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60번 361번 호리물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선은?

 

부산 진구 호리물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경북 산양산 사업설명회발 코로나19 감염이 부산 건강보조식품 매장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의심환자 595건을 진단 검사한 결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총확진자는 361명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16일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장뇌삼 사업설명회를 다녀온 351번 확진자와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59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이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이로써 지역 내 확진자는 361명으로 늘었습니다.

360번 확진자는 357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357번 확진자는 351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351→357→360번으로 n차 감염이 발생한 것입니다.

361번 확진자는 351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351번 확진자는 포항 62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2일 경북 칠곡군에서 열린 장뇌삼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뇌삼 사업설명회에는 28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부산 거주자는 351번을 포함해 4명입니다. 이 중 351번 확진자만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351번 확진자는 부산진구 중앙대로에서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는 호리물산도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규 확진자인 360번 환자는 호리물산 방문자입니다.

방역당국은 9월3일 이후 호리물산 방문자의 보건소 방문을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청 홈페이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