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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겨울 골프 라운딩 준비물

by 무지개 처럼..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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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골프 라운딩 준비물

어느 순간 골프장은 겨울 분위기로 싹 바뀌었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겨울 골프 라운딩 할 때는 스코어가 평소보다 잘 나오지 않는 게 보통입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자기의 스코어를 치고 싶은 게 골퍼의 마음 아닐까요?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골퍼들에게 겨울은 그리 반가운 계절은 아닌 듯합니다. 추위로 인해 연습과 라운드도 힘들고 자칫하면 관절에 부상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 골프를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하기 위한 방법 알아 보겠습니다.

 

 

 

겨울 골프 라운딩 준비물

겨울 라운드를 준비하는 골퍼들을 위해 중요한 몇 가지 팁을 공유하겠습니다.

 

 

첫 번째, 겨울 골프에서는 기본적인 체력이 더 중요합니다. 계절의 특성상 외부 기온이 낮아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상시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한마디로 골프를 안하고 걸어만 다녀도 힘들다는 것입니다. 날이 추워지면 외부 활동이 줄어들어 가지고 있던 기본체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겨울 골프에서는 기초체력이 얼마나 강하냐의 따라 그날의 경기력이 달라집니다.

 

 

 


라운드 1주일 전부터 공원 산책이나 런닝머신을 이용해 30~60분 가볍게 걷기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운동 전후 나의 몸에 적합한 강도로 부드럽게 스트레칭하며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잊어선 안 됩니다. 이런 저강도 트레이닝이라도 꾸준히 실행한다면 올 겨울 골프뿐 아니라 내년 시즌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뽐낼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한겨울의 필드는 골프장이라기보다 스키장에 가깝습니다. 대부분 골프장들은 산속에 위치하고 있어 눈이 많이 쌓이거나 눈이 없더라도 페어웨이는 꽁꽁 얼어 빙판을 연상케 합니다. 빙판에 떨어진 공은 어디로 튈지 모르므로 동반플레이어의 샷에도 집중해야 합니다.

 

 

 



본인의 샷 역시 최대한 컨트롤할 수 있는 타법으로 코스를 공략해야 합니다. 페어웨이가 얼어있을 경우 임팩트 시 클럽이 안 빠져 나올 수도 있습니다. 세컨샷부터 스윙 크기는 하프스윙 정도로 컨트롤 해야 하며, 임팩트를 강하게 하고 피니쉬를 생략하는 펀치샷 느낌의 스윙을 해야 합니다.

그린 역시 얼어 있기 때문에 홀을 바로 공략한다면 공이 튀어 그린 뒤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홀 위치에 따라 20~30미터 앞쪽에 공을 떨어뜨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린주변 어프러치도 가능한 굴리는 칩샷이나 퍼트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라운드 중 쉬거나 이동 시간에는 골프공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의 재질적인 특성상 너무 차가워지면 반발력이 떨어져 그만큼 거리 손해를 본다고 합니다. 또한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오히려 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고, 따뜻한 정종 역시 몸에 흡수가 빨라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어 넘어졌을 경우 빙판에서 큰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음주골프는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과 소화가 잘되는 간식을 틈틈이 챙겨먹는 것으로 체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의상 구성과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두꺼운 옷을 입으면 스윙에 방해가 돼 편안한 골프스윙을 하기 어렵습니다. 최대한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실제로 보온효과도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었을 때 더 좋습니다. 발열속옷, 발열양말, 발열티셔츠 등 기능성 제품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얇은 기능성 티셔츠를 여러 겹 입고 그 위에 구스다운 베스트를 입으면 팔이 자유로워 스윙에 방해 없이 조금 더 따뜻한 라운드를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핫팩, 손토시, 넥워머, 귀마개모자 등 추위에 노출될 수 있는 부분을 보호해 골프 운동 후 발생할 수 있는 다른 질병을 사전에 예방해야 합니다.

 

 

 

앞서 내용들을 참고로 완벽한 라운드를 준비한다면 겨울 골프의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안전한 골프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n.news.naver.com/sports/golf/article/277/000481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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