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핸디 계산법

골프 핸디란?

오늘 알아볼 내용은 골프 핸디입니다.
골프 핸디는 아시다시피 핸디캡의 줄임말로, 평균 스코어를 계산하여 그만큼의 타구를 더 준다는 개념으로 받아들이시면 이해하기 좋을 듯합니다.

동실력과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닌, 조금 더 잘치시는 분과 혹은 조금 더 본인이 잘치는 경우에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도입한 제도입니다.

많이들 들어보셨을꺼에요 "핸디가 어떻게 되십니까? 혹은 핸디 받거나 줘야할까요?"

네 맞습니다. 저희가 아는 그 핸디가 맞습니다. 파트너와 필드 혹은 스크린 게임을 하러 갈때,

어느 정도의 실력인지 확인을 할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그런 이 핸디를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 건지 알아보겠습니다.

골프에는 다른 스포츠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으로서 핸디캡 제도가 있습니다. 핸디캡이란 골프를 잘하고 못하고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독특한 시스템입니다. 이 제도 때문에 남녀노소, 기술의 상하에 관계없이 평등한 조건으로 같은 경기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핸디캡의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핸디캡 계산법
우선 코스에서 산출된 기준타수(par)를 정해서 그것을 어느 정도 웃도는 타수로 라운드할 수 있는지 평균타수를 내보고, 파와의 차이가 그 사람의 핸디캡이 됩니다. 예를 들어 파 72의 골프장을 A, B, C 세 사람이 평균적으로 A는 78, B는 90, C는 100타로 돌았다고 하면 이 18홀의 타수에서 파 72를 뺀 것이 핸디캡이 됩니다.

따라서 A의 핸디캡은 78-72=6이므로 6, B의 핸디캡은 90-72=18이므로 18, C의 핸디캡은 100-72=28이므로 28이 됩니다. 자신의 타수만으로 우열을 정한다면 언제나 A가 이기겠지만, 핸디캡에 의해 A, B, C는 언제나 같은 조건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핸디캡에는 0부터 30까지 있는데, 골프의 초보자는 모두 핸디캡 30으로 정해져 있으며 파와 맞먹는 실력을 가진 사람은 당연히 핸디캡이 0입니다.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자기 총타수에서 핸디캡을 뺀 네트(net)로 순위를 정하고, 매치 플레이에서는 대항하는 두 사람의 핸디캡의 차에 해당하는 수를 1스트로크씩 특정 홀에 분산시킵니다. 이를 위해 각 홀에는 1∼18번까지 난이도에 따른 랭크가 매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핸디캡이 붙어 있는 홀은 하위자가 상위자보다 1타 많아도 무승부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