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여성 가족부 장관 프로필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를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내정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네번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입니다.

정 내정자는 국내 여성학 박사 1호를 기록한 여성학 전문가로 호주제 폐지와 낙태죄 폐지 등 여성계 사회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는 등 여권 신장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여성학 분야 전문성과 풍부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성폭력 대응과 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와 같은 현안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 내정자는 1955년생으로 서울 진명여고와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거쳐 같은 대학 사회학 석사, 여성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과 인사수석비서관을 지냈으며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와 부총장을 역임했습니다.

▲서울 진명여고 ▲이화여대 사회학과 ▲이화여대대학원 사회학과 ▲이화여대 여성학 박사 ▲대통령 균형인사비서관 ▲대통령 인사수석비서관 ▲한국여성학회 회장 ▲서울사이버대학원장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 ▲서울사이버대 부총장 ▲한국여성재단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