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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LIFE

읍참마속 김현미 장관

by 무지개 처럼..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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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참마속 김현미 장관

문재인이 전격적인 개각을 단행 했습니다.
부동산 대책 실패에에 책임을 물어 김현미를 잔랐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읍참마속이라 합니다.
추미애는 좀더 데리고 갈건가 봐요

집값 잡지 못하고 떠나는 최장수 국토장관 김현미

투기와의 전쟁 이어 공급 확대했지만 주택시장 불안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에는 전세난 심화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문재인 정부의 주택 정책을 주관해 온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년

n.news.naver.com

읍참마속 뜻

울면서 마속(馬謖)을 베다. 공정한 법 집행을 하거나, 대의를 위해 사사로운 정을 버리는 것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큰 목적을 위하여 자기가 아끼는 사람을 버림을 이르는 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단행한 개각은 최근 부동산정책 실패와 밀어붙이기식 ‘윤석열 징계 추진’에 따른 비판여론 속에 지지층 이탈 조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부동산정책 기조를 큰 틀에서 바꾸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개각 대상에서 빠지면서 ‘추·윤 사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 대통령 기대대로 여론 상황이 개선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민심 달래기용이라기보다는 민심 이반에 따른 지지율 추락 속에서 국면전환용 개각이라는 평가가 우세해 보입니다.

김현미 장관이 교체된 것은 개각의 '약발'을 위해 필수적인 것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악화되고 있는 것의 핵심 이유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총장 간의 갈등, 그리고 터널을 벗어날 줄 모르는 전세난 등 부동산 문제입니다. 문 대통령은 그 중 부동산 문제에 책임이 있는 김현미 장관을 우선 읍참마속하는 것으로 결정한것입니다.

추미애 장관이 교체 안 된것은 '검찰개혁'이라는 미완의 숙제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윤 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10일)까지 아직 일주일 앞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추 장관을 먼저 교체한다면 '문재인 정부가 검찰에게 밀렸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 점을 청와대와 여당은 우려합니다.

이에 김 장관 교체 카드를 통해 민심을 일단 수습하고, 검찰개혁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계산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추 장관의 거취는 오는 10일 전후까지 민심을 면밀히 지켜본 후 결정할 게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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