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SSUE LIFE

삼성전자 목표주가 전망 동향

by 무지개 처럼.. 2020. 12. 16.
반응형

삼성전자 주가 전망 동향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증권사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지난달 8만원대서 9만원대로 뛰었습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5일까지 개인이 사들인 삼성전자 주식은 1조3887억원에 달합니다. 같은 기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11억원, 6740억원을 팔아치운 것과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개인은 올해에만 8조7181억원(15일 기준)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같은 기간 각각 3조2252억원, 5조8180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쏟아낸 매물을 개인이 쓸어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삼성전자에 러브콜을 보낸 개인의 투자실적은 현재까지는 성공적입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인 7만3800원에 마감했습니다. 연초와 비교해 32.25%, 이달에만 10.64%가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연초 대비 25.44, 이달 들어 6.38% 상승)을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코스피 3000 시대 열린다…2021년 ‘톱픽’은 삼성전자 : 네이버 뉴스 (naver.com)

 

코스피 3000 시대 열린다…2021년 ‘톱픽’은 삼성전자

[커버스토리=위기 이후 기회를 잡아라…2021 재테크 전략]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16인 대상 설문 -“상반기 기회, 하반기엔 자산 배분 전략 중요”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내년 한국 증시는

news.naver.com


'시총 1위 대장주가 중소형주처럼 뛰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입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전망이 쏟아진 지난달 중순부터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13일 6만3200원(종가 기준)을 기록하며 10개월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이후 꾸준히 신고가를 경신하며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3일에는 장중 7만원을, 4일에는 종가 7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까지 삼성전자 주가 상승을 주도한 건 외국인입니다. 외국인은 지난달에만 1조4366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 올렸습니다. 같은 기간 개인은 1조1064억원을 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을 넘어서면서 개인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더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개미들을 사로잡은 것입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온다...삼성전자 9만전자 가나? / 주식경제 이슈분석 / 한국경제TV - YouTube

증권사들도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쏟아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10개 증권사가 제시한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7만9800원에서 이달 8만9800원(8개 증권사)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DB금융투자와 케이프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관심은 삼성전자우(우선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개인이 이달 들어 순매수한 삼성전자우는 1조2142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우는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 14일 장중 7만원을 넘어서며 최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우는 삼성전자가 연말 정기 배당금 외에 특별 배당을 추가로 실시할 수 있다는 기대에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까지 잉여 현금 흐름의 50%를 환원 기준으로 삼고, 배당 후 잔여 재원을 자사주로 매입하거나 특별 배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당을 더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삼성전자우로 몰리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