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재난지원금 지급시기

울산시 재난지원금 지급시기

울산시가 설 명절 전에 가구당 10만 원씩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울산시와 5개 구·군 단체장은 4일 울산시청에서 회견을 열고 가구당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은 47만 6000가구로, 예산은 476억 원입니다. 울산시와 구·군이 각각 7 대 3 비율로 예산을 부담합니다. 지급 시기는 이르면 2월 설 연휴 이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급 방식은 선불카드를 검토 중입니다.

 

재원은 자치단체별 재난관리기금, 잉여금, 예비비 등으로 마련된다고 합니다.

시는 또 0세부터 5세까지 모든 영유아 대상으로 2차 보육재난지원금도 지급합니다.

소요예산은 약 43억 원이며, 영유아 4만3천 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원됩니다.

학교 밖 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 700여 명에게는 10만 원씩의 복지재난지원금을 각각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긴급재난지원금뿐 아니라, 코로나19로 갈수록 힘겨워지는 시민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복지대책을 잇따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지원금 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복지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청 홈페이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