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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주례 약속 지킴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오늘 결혼식 깜짝 주례를 섰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 한 신혼부부의 주례를 서게 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완전히 꺾기 위해 다음 달 중순까지 현행 수준의 방역 조치를 유지한다고 발표한 날입니다.
정세균 총리는 작년 한 행사장에서 처음 본 자신에게 결혼식 주례를 서 달라고 돌발 요청을 했던 커플과의 약속 지킨 것이입니다.
앞서 이 부부는 지난해 10월 쇼핑축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에 국민 참여단으로 참여했다가 축사를 하러 온 정 총리에게 "인상이 너무 인자해 주례 선생님으로 꼭 모시고 싶다"고 부탁했습니다.
당시 정 총리는 이들을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데다 사전 조율 없는 갑작스러운 부탁이었음에도 곧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겠다"며 이들의 요청을 수락한 바 있습니다.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당시 상황을 전하며 "이 어려운 상황에서 결혼을 하는 신랑, 신부가 고맙고 대견해 선뜻 그러겠노라고 약속했다"며 "오늘이 바로 그 약속을 지키게 된 날"이라고 했습니다.
정 총리는 "두 청년이 이제 사랑이란 이름으로 하나가 됐다"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빈다"고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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