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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간수치 정상범위

건강검진을 하다보면 혈액검사를 반드시 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당뇨,콜레스테롤,간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간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나 높게 나오면 간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간수치 정상 범위와 간수치가 높게 나오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간은 각종 영양소를 만들어 저장하고 신진대사에 관여하며, 모든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고 처리하는 일을 합니다. 이러한 과정 중에 간세포가 손상되기 쉽지만, 평소 정기검진을 받지 않는다면 간의 이상징후를 발견하지 못하고 놓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중 하나가 채혈을 통한 간 기능 검사입니다. 간 기능 검사는 간에서 생산, 배설되거나 간이 손상되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효소나 단백질 등을 측정하여 간의 손상이나 이상 여부를 발견합니다.

 

각 항목 정상범위는 나이, 성별, 검사방법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날 수 있으며, 간 기능 검사의 정확한 해석을 위해서는 환자의 병력 및 가족력, 약물 복용력, 음주 습관, 여행력, 신체 검진 등 간 외에 다른 원인에 의한 결과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간 기능 검사 항목 및 정상 범위

ALT(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

정상범위: 40IU/L 이하

급성간염에서 급격한 증가/만성간염, 간경화, 감암에서 소량 증가 또는 정상 범위

ALP (알칼리인산분해효소)


정상범위: 40~120 IU/L
담즙 배설 장애 시 증가/ 간암, 골질환에서 증가


간세포 내의 쓸개관(담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주로 쓸개즙(담즙) 배설 장애에서 빠르게 상승합니다. 단, 간 이외에 뼈에도 많이 존재하므로 여러 뼈 질환에서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소아는 정상적으로 성인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냅니다.

AST (아스파테이트아미노전이효소)
정상범위: 0.1~1.2mg/dL

급성간염에서 급격한 증가/만성간염, 간경화, 감암에서 소량 증가 또는 정상 범위/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 시 AST가 ALT보다 더 증가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들로 주로 간세포가 손상을 받는 경우에 혈중으로 방출되어 혈중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간세포 이외에 심장, 골격근육, 신장, 뇌 등에도 분포하고 있어 이러한 세포들이 손상을 받는 경우에도 증가할 수 있으니 해석에 주의해야 합니다. 급성 간세포 손상 초기에는 간 세포 내 농도가 높은 AST가 ALT보다 더 많이 증가하지만 24~48시간 뒤에는 반감기가 더 긴 ALT가 더 높아집니다. 다만 알코올성 간염에서는 AST가 더 증가합니다. 만성 간세포 손상에서는 ALT가 더 높은 경우가 흔합니다. 그 외에 약물 복용, 비알코올성 지방간, 비만 등에서도 만성적으로 높아져 있을 수 있습니다.

빌리루빈


정상범위: 0.1~1.2mg/dL
간질환, 폐쇄성 황달, 용혈성 빈혈 등에서 증가

 

철결합 생소성분인 헴(heme)의 대사 산물입니다. 지라(비장, spleen) 등지에서 빌리루빈이 만들어지면 간으로 전달되고 간세포에서 쓸개즙(담즙)의 형태로 바뀌어, 쓸개(담낭)에 저장되어 있다가 창자(십이지장)로 배출됩니다. 빌리루빈 생성 증가(용혈), 간세포 대사 장애(Gilbert 증후군, Crigler-Najjar 증후군, Dubin-Johnson 증후군, 급성 간염, 만성 간염 등), 쓸개즙(담즙) 배설 장애(담석증, 담관염) 등에서 빌리루빈의 혈중 수치가 증가합니다.

알부민
정상범위: 3.5~5.2g/dL
간 기능 저하 시 수치 감소

총 단백질
정상범위: 6.6~8.7g/dL
간질환에서 정상이거나 약간 낮다.

GGT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
정상범위: 남성 10~71U/L / 여성 6~42U/L
음주, 비만, 울혈성 심부전에서 증가

간세포 내 쓸개관(담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ALP와 함께 쓸개즙(담즙) 배설 장애를 판단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만성 음주자에서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젖산탈수효소 (LDH)
정상범위: 120~250IU/L
간질환 외 다른질환에서 비정상적 증가

프로트롬빈 시간(PT)
정상범위: 0.8~1.3 INR 비타민 K 결핍, 간염, 간경변, 간장애, 항응고제 복용, 응고인자 결핍 시 증가

 


☞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간의 기능으로는 탄수화물 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담즙산 및 빌리루빈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해독 작용 및 살균 작용 등 다수의 대사작용이 있습니다. 이렇듯 간은 여러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므로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여러 임상적 문제가 발생합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일단 피로가 쌓여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는 증상이 생깁니다. 그리고 피부트러블,황달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도 보일 수 있습니다.

건강 검진 등을 통해 간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정밀 검진 반드시 받기 바랍니다.

간수치 정상범위,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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