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증상 기침 체중감소 입맛

폐암 초기증상 기침 체중감소 입맛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주요 사망원인은 암이었고, 그중에서도 폐암은 10만 명 당 사망률이 35.1명으로 가장 사망자가 많은 암으로 나타났습니다.

폐에는 신경이 없어서 폐에 문제가 생겨도 통증을 느낄 수 없습니다. 폐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입니다.

 

폐암 증상 기침 체중감소 입맛
폐암환자 중 15%가 증상을 못 느끼다가 진단을 받는 다고 합니다. 증상이 있더라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병을 키우게 되는데요..폐암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검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달리는 독한 암입니다. 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이 암으로 사망하는데, 암 사망자 5명 중 1명(22.8%)은 폐암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늦게 발견되기 때문입니다.폐 안에는 신경이 없어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데 통증을 느끼면 암이 이미 진행돼 완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폐암 발생 위험은 흡연을 일찍 시작할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하루 흡연량이 많을수록 높습니다

4주 이상 기침 지속되면 폐암 의심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폐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은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첫째는 암 덩어리 자체에 의한 증상입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이며, 기관지를 막게 되면 호흡곤란이나 객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암 덩어리에서 출혈이 생기면 객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폐암뿐 아니라 다른 호흡기 질환에 의한 증상 또한 기침일 수 있어 간과하기 쉬운데기침이 4주 이상 지속되고 갈수록 심해진다면 폐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두 번째는 폐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전이된 장기에 따라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로 전이되면 두통, 감각변화, 경련 등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에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암, 모양 다양해 양성 종양과 구분 어려워

폐암은 모양과 크기가 다양해 양성 종양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흡연력, 기저 질환, 가족력 뿐 아니라 이전 영상과의 비교가 중요합니다.

폐암은 정기적인 엑스레이 검사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단, 종양의 크기가 작거나 엑스레이에서 보이지 않는 구석에 위치했거나 빠르게 자라거나 단단하지 않은 성분으로 이뤄졌다면 CT 검사가 필요합니다. 흡연자와 폐암 가족력, 만성폐질환을 보유한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CT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의 예방법은 금연 외에는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으며, 약 90%의 폐암이 금연으로 예방 가능합니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계몽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흡연은 다른 발암물질에의 노출과 상승작용을 하는 것으로 연구됐습니다.

비흡연 환자도 폐암에 걸릴 수 있는데, 가족으로 인한 간접흡연, 굽거나 볶거나 튀기는 요리를 하면서 흡입하는 화학물질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이를 피하는 게 안전합니다.

폐암 증상 기침 체중감소 입맛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