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BRT 노선
경남 창원시의 도심 대중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바꿀 창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이 본격화됩니다. 경남도가 최근 공보를 통해 고시한 창원 BRT 개발계획에는 육호광장~가음정사거리 간 18㎞ 구간 현재 도로와 교통 현황 데이터를 바탕으로 창원시에 적합한 BRT 시스템과 운영계획, 연계 환승처리계획, 유지관리계획 등을 담았습니다.
창원 BRT 개발계획이 확정되면서 시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1단계 원이대로(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 9.3㎞) 구간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18개월 동안 우선적으로 진행합니다. 주민설명회와 교통안전시설 경찰 심의 등을 거쳐 실시계획안이 승인되면 2022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3년 6월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어 2단계 구간인 3·15대로 BRT는 합성동 지하상가 구간의 지역상생 및 발전방안 용역을 내년도에 시행해 이해관계자와 사전협의하고 소통할 계획입니다. 2단계 구간(육호광장~도계광장, 8.7㎞)은 2024년 하반기 착공해 2025년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이날 경남도 공보를 통해 고시된 창원 BRT 개발계획(육호광장~가음정사거리, 18㎞)에는 현재의 도로 및 교통현황을 분석해 창원시에 적합한 BRT 시스템과 운영계획, 연계 환승처리계획, 유지관리계획 등 창원 BRT의 개발방향이 담겨있습니다.
현재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계를 가지고 있는 창원시는 매년 승용차 이용 증가로 발생하는 사회적 혼잡비용과 교통사고, 대기오염의 증가 등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3월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체계 혁신을 이루기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출범함에 따라 대중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창원 BRT 개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2020년 1월 기존 버스전용차로 수준인 BRT에서 한층 고급화된 S-BRT 시범사업에 원이대로 S-BRT 사업이 선정됨으로써 국비(50%)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어 지난 4월 시는 개발계획을 수립해 경남도에 제출했고 관련부서 협의와 2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 대광위 TF회의 검토를 거쳐 이번에 최종 확정·고시됐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단순히 BRT 시설만 도입하는 것이 아닌 불합리한 교통체계 개선과 보행환경도 함께 개선해서 시의 도시 여건과 교통 특성에 맞는 창원형 BRT를 구축할 계획이다”며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노선체계 전면개편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창원시를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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