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REDIT CARD& loan

비트코인 시세 3천만원 돌파

by 무지개 처럼.. 2020. 12. 27.
반응형

비트코인 시세 3천만원 돌파

국내 비트코인 시세가 27일 장중 역대 최고가인 30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 투자 광풍이 불었던 지난 2018년 초 국내 거래 최고가는 2888만5000원입니다.

 


비트코인의 개당 거래 가격은 1월 1일 기준 832만7000원(종가)이라 올해 3.5배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7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 8분쯤 거래 역대 최고가인 3001만원(고가)에 거래된 후 오전 11시 45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29% 오른 2976만원에 거래 중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 정부가 경기 부양 자금을 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뛰어올랐습니다. 달러 등 기존 화폐의 가치가 하락해 새로운 투자처로 비트코인에 자금이 몰린 영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비대면‧디지털 경제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세를 이끈 요인으로 꼽힙니다.

 

자산시장에서는 기관투자가들이 비트코인의 가치를 인정하고 자산으로 여기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상승탄력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세계 최대 간편 결제 업체 페이팔이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허용하겠다고 발표했고, JP모건 등 은행도 자체 발행한 가상화폐로 결제를 상용화하기 시작하는 등 '제도권'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실제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결제 기업인 페이팔은 최근 가상자산 결제를 지원하기로 했고,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은 가상자산 거래소를 직접 설립했습니다.

 

아울러 나스닥 상장기업인 기업정보회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4억2000만달러(약 4719억원)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으며, 지난 21일에도 6억5000만 달러(약 7150억원) 어치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사들인 바 있습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금 투자 기관투자가들이 비트코인을 대거 매수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금 대체 투자수단으로 부상했다"고 진단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