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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LIFE

김동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김동연 프로필

by 무지개 처럼..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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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김동연 프로필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설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출마 결단이 늦어지자 다른 움직임이 나타나는 게 아니냐는 점에서입니다.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당 내 다수의 견해지만, 가능성 자체를 닫진 않는 상황입니다.

 

15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우상호 의원은 "특정인의 거취와 관련된 이야기가 아무 근거 없이 이렇게 오래 나오진 않는다"며 "(김 전 부총리가) 어떤 제안도 받고 고민도 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에 기반이 튼튼하게 있는 분은 아니어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계셨던 게 아닌가 싶다"며 "등판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우원식 의원도 "역량이 대단한 분인데 (민주당에서) 대안이 없다면 자신이 (출마를) 검토하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도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김 전 부총리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김민석 민주당 서울시선거기획단장은 이날 통화에서 "김 전 부총리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기여하려는 책임감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박영선 장관과 김 전 부총리의 결심은 안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당 기획단 차원의 차출은 없다"고 선을그었습니다.

 

당 핵심 관계자도 이날 통화에서 "당내 특정인사가 김 전 부총리와 접촉해 출마를 타전한 것은 맞는 것 같다"면서도 "당 지도부나 주류의 기류에서 나선 것은 아니고, 일부가 개별적으로 접촉하는 것 같다. 선거기획단 내에서도 공식 논의된 적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일단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실제 출마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는 게 당내 분위기입니다. 전략공천은 민주당 시스템상 불가능하고 경선을 해야 하는데, 당 내 기반이 없는 김 전 부총리가 출마할 경우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한편 5선으로 더불어민주당 최다선 의원 중 한명인 설훈 의원은 15일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서울시장 출마의 뜻을 접었다는 일부 보도를 강력 부인했습니다.

이날 여당의 서울시장 제3의 카드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김 전 부총리가 '박 장관이 불출마할 경우 나설 수 있다'라는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설훈 의원은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박 장관이 "출마하죠"라고 단언했습니다.

이어 "지난번에 출마 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장관직을 내려놓고 출마로 나와야 한다"며 "선언만 안 했을 뿐이지 출마할 것이라고 본다"라고 판단했습니다.

설훈 의원은 "우리 당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한 뒤 "이달 중 출마선언을 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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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프로필

1957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난 김동연 전 부총리는 서울 청계천의 판자촌에서 살며 덕수상고를 졸업한 후 은행에서 일하다가 공직에 입문한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에 어울리는 인물입니다.

 

▲1957년 충북 음성 출생 ▲덕수고·국제대 법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미시간 대학 정책학 석·박사 ▲입법고시 6회, 행정고시 26회 ▲기획재정원 대외경제조정실·예산실·경제기획국 사무관 ▲재정경제원 ▲예산청 청장비서관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 행정개혁단 행정3팀장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기획관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국정과제비서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기재부 제2차관 ▲청와대 국무조정실장 ▲아주대 총장 ▲경제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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