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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LIFE

가덕도 신공항 위치 부지

by 무지개 처럼..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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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위치 부지

대형 국책사업인 동남권 신공항이 기존 김해신공항 건설 계획의 폐기와 가덕도신공항 추진으로 방향을 틀 전망입니다. 국무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현재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의 검증 결과를 17일 발표합니다.

검증위는 김해신공항이 안전·소음·환경·수요 등의 측면에서 부적합하고, 동남권 관문공항이 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김해신공항은 백지화되고, 여당이 주장하는 가덕도신공항으로 바뀌는 수순으로 보입니다.

거센 후폭풍이 예상 됩니다.
https://news.v.daum.net/v/20201116172601344

오송역 논란 겪고도..또 정치에 휘둘리는 SOC정책

[서울신문]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에 대한 타당성 재검증 결과가 17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정치권의 부산 가덕도 띄우기가 점입가경이다. 지난 2016년 ‘동남권 신공항’ 갈등을 매듭짓고자

news.v.daum.net



부산시는 전체부지 3.3㎢에 길이 3.5㎞, 폭 60짜리 활주로 1본을 갖춘 가덕도신공항(조감도)을 계획했습니다. 18만㎡의 여객터미널과 10만2000㎡ 면적의 화물터미널로 연간 최대 2500만명의 여객과 110만t의 화물을 처리하는 규모의 신공항에는 5조9000억원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시는 추정했습니다.


가덕도신공항 입지 장점으로는 안전성이 꼽힙니다. 시는 활주로를 동서 방향으로 배치하면 진입표면 기준 고정장애물이 없고 조류와 선박 충돌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4시간 운용도 가능합니다. 공항 주변에 시가지가 없어 활주로 1본 건설 시 소음피해를 최소화해 24시간 운용이 가능하며, 활주로 용량 증대도 가능합니다. 부산 신항만, 철도와 연결되기 때문에 육해공 동북아 대표 물류허브 구축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2016년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용역’을 수행한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은 가덕도신공항 공사에 7조7600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김해공항 확장(4조4000억원)과 밀양 신공항(4조7500억원) 건설보다 3조원가량 비용이 더 소요됩니다. 파리공항단 엔지니어링 장 마리 엔지니어는 “가덕도는 활주로 2개를 만들 경우 10조6500억원의 비용이 들고 건설 자체도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논란 쉽게 잠잠 해지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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