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SSUE LIFE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예식장 결혼

by 무지개 처럼.. 2020. 11. 17.
반응형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예식장 결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되면서 당장 이번 주말 결혼식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됐습니다. 거리두기 1.5단계에서는 예식장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격상되면 해당 지역의 결혼식장은 시설 면적 4㎡(약 1.2평)당 1명 수준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해야 합니다.


예컨대 100㎡ 규모의 결혼식장이라면 최대 25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식입니다.
물론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역시 1단계와 마찬가지로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신랑, 신부, 양가 부모님을 제외한 하객들은 마스크가 필수입니다.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가 당장 이번 주 목요일인 19일부터 상향되면서 주말에 일정이 잡힌 결혼식에서는 인원이 제한될 전망입니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당장 예정된 식장에 몇 명까지 참석할 수 있는지, 하객이 머무는 공간을 나눠서 인원을 제한해야 할지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웨딩업계에서는 지난 8월 말 거리두기 2단계 조처가 내려졌을 당시 인원 제한 조처에 대응한 경험이 쌓인 만큼 거리두기 상향에 따른 `급작스러운 타격`은 없다면서도 방역 조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웨딩홀 관계자는 "1.5단계라 해도 웨딩홀 내부에서 식사하는 장소는 1m 이상 간격이 유지돼 있어 큰 문제가 없다"면서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제공 등은 늘 해왔던 것들이어서 아직 변경 사항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수도권 1.5단계로 주말 결혼식부터 직격탄…하객 4㎡당 1명만 | 연합뉴스

수도권 1.5단계로 주말 결혼식부터 직격탄…하객 4㎡당 1명만, 김예나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11-17 09:58)

www.yna.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