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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초기증상 생존율

by 무지개 처럼..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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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초기증상 생존율

방광암의 주된 증상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보면,
첫째 소변의 혈액(혈뇨)입니다. 이 증상은 방광암이 있는 80~90%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첫 번째 증상입니다. 혈뇨는 소변이 명백하게 붉은색으로 보일 수도 있고, 또는 녹색으로 소변이 변할 수 있습니다.

방광은 우리가 하루에도 몇 번씩 소변을 보는 소변주머니로, 방광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 바로 방광암입니다. 크게 비근침윤성 방광암과 근침윤성 방광암으로 나뉘게 되는데, 단어 그대로 종양이 방광표면에만 있으면 비근침윤성, 근육층까지 침범한 경우를 근침윤성 방광암으로 구분합니다. 방광암 진단 시 약 70%가 비근침윤성 방광암이며, 10%의 환자는 이미 다른 장기로 방광암이 퍼진 전이성 방광암으로 발견됩니다. 주로 60~70대에서 발생이 잦고, 여성보다는 남성 환자가 3~4배가량 더 많습니다. 특히 흡연자의 방광암 발병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상 방광암 초기에는 통증이 없고 약간의 자극만을 동반해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또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가 동반되더라도 배뇨의 시작이나 끝에만 피가 비치기 때문에 소변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을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체중 감소, 옆구리, 뼈 통증 등이 동반되며 신장의 기능이 손상되는 요독증이 나타나는 등 위험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광암의 전조 증상이 나타나거나 증상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소변 검사를 통해 염증, 단백질, 혈뇨 등 육안으로 확인하지 못하는 증상을 파악 후 방광암을 추적할 수 있는 종양표지자 검사 등 전문의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절제, 주사, 방사선, 화학 치료 등을 병행해야 합니다.


통상 방광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78.8%로 알려졌으나, 전이성 방광암의 경우 1차 항암 치료에 실패하면 2차 치료제 선택이 매우 제한적인데다 항암치료와 관련한 신독성 등의 부작용 문제로 치료 지속기간이 상당히 짧아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5년 상대생존율은 단 5%에 불과하고 20년간 변하지 않는 수치입니다.

방광암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또 장기 흡연자가 ▲혈뇨 ▲빈뇨 ▲야간뇨 ▲절박뇨 ▲요실금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같은 증상을 과민성방광 정도로 생각해 방치하면 방광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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