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연말정산 소득공제 어떻게 받나요?

안경 연말정산 소득공제 어떻게 받나요?

직장인에게는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2021년 연말정산 시즌이 도래했습니다.

2021년 연말정산을 앞두고 포털 인기 검색어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부터 연말정산 하는법, 연말정산 계산기, 연말정산 소득공제, 국세청 홈택스 등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근로자와 회사가 연말정산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내년 1월 15일부터 오픈할 예정입니다.

 

올해 연말정산부터는 안경구입비 영수증이나 공공임대주택 월세 납부 자료 등을 근로자가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국세청이 직접 수집해 홈택스 내 간소화 서비스로 직접 제공합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연말정산에서 안경 결제 내역은 국세청이 카드사에서 받아 간소화 자료로 제공합니다. 영업 정보 유출을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했던 안경 사업자들을 국세청이 설득한 결과입니다.

안경구입을 할 때 카드로 구입을 했거나 현금영수증을 사용 했다면 간소화 자료에 반영이 되니 따로 영수증 발급 받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안경 연말정산 소득공제 한도

의료비 세액공제 중에서 사용자의 성명 및 시력교정용임을 안경사가 확인한 영수증을 제출하는 경우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 구입 비용도 의료비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의료비 세액공제는 나이 및 소득의 제한을 받지 않으나, 본인의 기본공제대상자이여야 하므로 실제 부양하지 아니하는 직계존속이나 생계를 같이하지 아니하는 형제자매를 위해 지출한 안경구입비는 공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시력보정용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 구입을 위하여 지출한 비용으로서 근로자의 기본공제대상자(나이 및 소득의 제한을 받지 않음) 1명 당 연 50만 원 이내의 금액까지 연말정산 안경구입비 공제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