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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ATH

독감주사 백신 사망

by 무지개 처럼..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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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주사 백신 접종 사망

전북 고창에서 70대 여성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주사를 맞고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사인을 확인 중입니다.


20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경 고창군 상하면의 한 주택에서 A 씨(78·여)가 숨져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전날인 19일 오전 한 의원에서 독감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해당 백신은 보령바이오파마 보령플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평소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 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전날 오전 고창군 한 민간의료기관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백신은 보령바이오파마 보령플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날 독감 백신을 맞은 10대 청소년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백신은 '상온 노출' 문제를 일으킨 신성약품 공급 물량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유통 과정상 문제는 없었음이 확인됐다며 인과관계를 먼저 알아본 후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한 10대가 돌연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독감 백신을 둘러싼 불안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의 동시 유행 우려로 독감 백신 접종 필요성이 강조된 터라 혼란은 더욱 큽니다.

독감주사 맞긴 해야 할 것 같은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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