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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플로러 2020 가격 시승기

대형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으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탁월한 기능성과 공간감 덕에 한 유명 자동차 사이트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차박 떠나고 싶은 SUV’ 수입차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포드는 지난 8월 익스플로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선보이면서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과 연비효율성을 더했습니다. SUV 강자답게 다양한 PHEV 모델로 어필하는 국내 SUV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포드코리아가 익스플로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익스플로러 PHEV(Explorer 3.0 PHEV)’를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포드코리아가 한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익스플로러 PHEV’는 익스플로러가 가진 기능성과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 그리고 공간 활용성에 더해 EV의 장점인 연비 효율성까지 겸한 포드의 대형 SUV입니다.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익스플로러의 6세대 가솔린 모델인 ‘익스플로러(All-New Explorer)’를 출시한 데 이어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PHEV 모델을 추가했습니다. 이번 익스플로러 PHEV는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연비로 국내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예정입니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익스플로러 PHEV는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와 연비를 갖춘 진화한 익스플로러”라며,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가 가진 대형 SUV의 장점인 공간 활용성, 편의 및 안전보조기능, 운전자 중심의 테크놀로지에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와 경제성까지 더해진 PHEV 모델은 국내 SUV 시장에서 익스플로러의 가치를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익스플로러 PHEV는 3.0L V6 GTDI 엔진을 탑재하였으며,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57.3kg.m에 전기 모터의 최고출력 75Kw, 최대토크 30.6 kg.m까지 더해져 강력한 파워를 자랑합니다.

더불어, 후륜구동 기반의 사륜구동 시스템과, 자동 10단 변속기가 적용되어 여전히 높은 역동성과 응답성을 보여주며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병렬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통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최고 출력 및 토크를 동시에 구현하여 도심 및 오프로드에서의 주행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인텔리전트 4륜 구동 기술과 결합되어 진일보한 파워와 주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익스플로러 PHEV는 배터리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도심에서 29km, 고속도로에서 31km, 복합 주행거리는 30km입니다. 따라서, 운전자는 출퇴근을 위한 도심 주행 시 연료 효율을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운전자는 능동적으로 전기 주행 모드를 선택하여 배터리 전력을 주 전력으로 쓸지, 가솔린 엔진의 보조 출력으로 사용할 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익스플로러 PHEV는 EV Auto, EV Now, EV Charge, EV Later 모드 등 4가지 전기 모드가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하여 최적의 연비 효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기 모드의 연비는 도심에서 2.3km/kWh, 고속도로 주행 시 2.6km/kWh이며, 전기 모드의 복합연비는 2.4km/kWh입니다. 휘발유 모드의 복합 연비는 9.3km/L이며, 도심에서 8.8km/L, 고속도로에서 10.1km/L입니다. 가솔린과 전기 모터의 복합 모드의 연비는 12.7km/L입니다.

익스플로러 3.0 PHEV는 리미티드 모델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운전자 보조 및 편의 기능을 탑재하여 운전자를 고려하는 포드 익스플로러의 가치를 이어갑니다.

코-파일럿 360어시스트 플러스(Co-Pilot 360 Assist Plus)와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간단한 킥 모션만으로도 손쉽게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리프트 게이트 등이 기본적으로 탑재 되어있어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 경험을 선사합니다.

익스플로러 PHEV는 대형 SUV에 걸맞은 공간 활용성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서핑, 골프,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개인부터, 캠핑을 즐기는 가족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2열에 적용된 이지 엔트리 시트와 3열 파워폴드버튼은 탑승과 하차, 시트 컨트롤의 용이성을 높여 운전자의 편의를 돕와줍니다.

포드 익스플로러 PHEV 가격은 7390만원입니다.

www.ford.co.kr/

링컨 에비에이터 가격 시승기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장점만 골라 넣은 동력계입니다. 기존 내연기관이 가진 편리함을 바탕으로 필요에 따라 전기파워트레인을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PHEV는 순수 전기차 시대가 오기 전까지 최적의 대안으로 꼽히며 더 이상 흐름을 거스를 수 없는 자동차 파워트레인이 됐습니다. 

완성차 회사들도 앞다퉈 PHEV차 만들기에 동참했습니다. 대배기량 고출력 엔진을 고집하던 미국차 회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중에서도 링컨은 친환경차 개발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흐름에 편승하고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등장한 차가 바로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투어링입니다.

링컨코리아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비에이터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을 출시했습니다.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은 후륜 기반 사륜구동 모델입니다. 트윈터보 3.0ℓ V6 가솔린 엔진에 최고출력 75㎾, 최대토크 30.6kg.m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뽐냅니다. 최고출력 405마력과 최대토크 57.7㎏·m 힘을 뽑아내지만 10단 셀렉트시프트 자동 트랜스미션이 적용돼 승차감이 부드러운 게 장점입니다.

1회 배터리 충전 시 주행거리는 도심에서 29㎞이고 고속도로에서 31㎞다. 복합 주행거리는 30㎞다. 순수 전기 모드 복합 전비는 kWh당 2.4km이며 가솔린 모드 주행 시 복합 연비는 리터 당 9.3㎞, 가솔린과 전기 복합 모드의 연비는 리터 당 12.7km입니다.

링컨코리아는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링컨 에비에이터의 PHEV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에비에이터 리저브와 상위 트림인 블랙레이블에 PHEV 그랜드 투어링까지 더해 에비에이터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링컨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의 가격은 9,850만원입니다

2020 벤츠 gle 450 가격 시승기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GLE 450 4매틱은 터프한 얼굴 에 다부진 덩치가 단단한 인상이다. 실내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움이 흘러 넘칩니다. 

더 뉴 GLE 크기는 길이 4,930mm, 폭 2,020mm, 높이 1,770mm, 휠베이스 2,995mm입니다. 이 수치로 더 뉴 GLE는 실내 공간에 여유를 제공합니다. 직전 모델보다 길이 94mm, 폭 12mm, 높이 2mm가 커진 수치입니다. 휠베이스는 80mm가 늘어났습니다. 늘어난 휠베이스 덕분에 뒷좌석 레그룸이 이전 모델보다 69mm나 확장됐습니다. 

더 뉴 GLE 450 4매틱은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한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51.0kg•m를 냅니다. 여기에 더해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통합 전기모터인 EQ부스트를 통해 힘을 추가한다(최대 출력 22마력, 최대 토크 25.5kg•m). 덕분에 더욱 넉넉한 힘은 물론, 연료 절감 효과도 거 둘 수 있습니다. 

9단 자동변속기는 4륜구동 시스템 4매틱(4Matic) 을 통해 네 바퀴로 출력을 전달합니다. 더 뉴 GLE는 구동 토크를 앞뒤 50대 50으로 고정한 트랜스퍼 케이스를 장착했습니다. 6기통 이상 엔진 모델엔 전자식 가변형 4매틱을 옵션으로 제공합니다. 가변형 4매틱은 멀티 디스크 클러치를 적용한 트랜스퍼 케이스의 작동으로 앞뒤 차축에 0%에서 100%까지 구동력을 달리해 전달할 수 있습니다. 

주행 특성은 메르세데스 벤츠임을 그대로 드러냅나다. 시동을 걸고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 거동이 묵직합니다. 엔진음은 최대한 억제되어 있습니다. 시승 중 거친 노면에서도 부드럽게 반응하는 서스펜션이 몸으로 느껴집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부드럽고 매끄러운 주행 질감을 제공해 주행 내내 높은 만족감을 누릴 수 있습니다. 

더 뉴 GLE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일종의 지능형 에어서스펜션입니다. 우선 차량 앞부분에 설치된 스테레오 카메라가 노면 상태를 끊임없이 읽어 들입니다. 더 뉴 GLE는 이 정보를 분석해 각 바퀴에 설치된 에어서스펜션이 독립적으로 롤링과 피칭을 억제하도록(전기 모터인 EQ부스트가 이 역할을 한다) 명령을 내립니다. 스테레오 카메라는 15m 앞 노면까지 스캔할 수 있어 시속 160km로 달리면서도 도로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트렁크 기본용량은 825 리터지만 2열을 접으면 최대 2,055리터까지 늘어납니다. 에어서스펜션을 작동하면 차량 뒷부분을 40mm가량 낮출 수 있어서 짐을 쉽게 싣고 내릴 수 있습니다. 

더 뉴 GLE 300 d 4매틱과 더 뉴 GLE 450 4매틱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각 9,150만 원, 1억1,200만 원입니다.

더 뉴 말리부 가격 시승기

쉐보레의 조용한 ‘더 뉴 말리부(The New Malibu)’를 출시에도 소비자 반응이 뜨겁습니다. 

말리부 단종은 2025년 계획 되어 있다고 하는데...

쉐보레(Chevrolet)는 지난 20일 2021년형 ‘더 뉴 말리부(The New Malibu)’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단종된다는 소문을 뒤엎고 되레 상품성을 개선해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기존부터 말리부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퍼포먼스입니다. 수치적으로 2.0 터보를 탑재, 타사를 통틀어 중형급 세단에서 출력이 가장 좋습니다.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캐딜락 CTS 등을 통해 이미 성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새로 출시한 ‘더 뉴 말리부’의 외관도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2030대를 공략을 위해 젊은 감성의 컬러감을 강조한다는 복안입니다. 2021년형 더 뉴 말리부는 연식변경을 통해 시크한 블랙과 강렬한 레드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레드라인(Redline)’ 스페셜 에디션이 추가됐습니다. 특히 말리부만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표현하는 ‘미드나잇 블루’ 컬러가 새롭게 업데이드 됐습니다.

여기에 2021년형 더 뉴 말리부는 기존 스노우 화이트 펄, 스위치블레이드 실버, 첼시 브라운, 카본 버건디, 다크 나이트 그레이, 모던 블랙 색상에 신규 미드나잇 블루(Midnight Blue) 컬러를 추가로 선보였습니다.

편의성을 개선한 부분도 눈에띄는 부분입니다. 쉐보레 측에 따르면 이번 더 뉴 말리부는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하는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Wireless Phone Projection) 시스템을 신규 탑재했습니다.

새로 출시된 ‘더 뉴 말리부’는 가격면에서 쏘나타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2021년형 더 뉴 말리부의 가격은 2364만원(E-Turbo LS 모델)에서 3338만원(2.0 Turbo 레드라인 에디션)으로 형성됐습니다. 2386만원에 시작하는 쏘나타의 가격대와 비슷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쉐보레 홈페이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www.chevrolet.co.kr/vehicle/malibu-highlight.gm

렉서스 es300h 가격 시승기

ES는 렉서스의 중심 모델로 승차감, 정숙성, 실내공간 등 다양한 매력으로 많은 고객에게 선택 받아온 렉서스의 대표모델입니다.

2021년식 ES 300h는 총 세가지 트림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럭셔리 6110만원, 럭셔리 플러스 6320만원, 이그제큐티브 671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ES가 GA-K플랫폼을 도입해 강화된 차체강성, 최적의 무게배분, 민첩한 핸들링 성능 등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연식변경으로 업그레이드 된 ES300h는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RCTAB)과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 두 가지 안전사양이 도입된 것이 특징입니다.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은 차량 후진 시 사각지대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작동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브레이크 제어를 통해 충돌방지를 보조합니다.

주차 보조 브레이크는 주차 시 전후방 사물과의 충돌위험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작동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브레이크를 제어하여 충돌방지를 보조합니다.

한편 렉서스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가 소비자들이 평가한 '올해의 차'에 선정됐습니다.

렉서스코리아는 ‘ES 300h’가 2020 컨슈머인사이트의 소비자체험평가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ES 300h는 넓은 실내공간과 전세계 세단 가운데 가장 정숙한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새 차를 구입하고 사용하면서 느낀 경험을 토대로 소비자의 관점에서 가장 우수한 차로 선정됐습니다.

https://www.lexus.co.kr/

제네시스 gv70 가격 출시일

올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제네시스 ‘GV70’의 실물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GV70은 올해 1월 출시된 GV80에 이은 제네시스의 두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이자 국산 중형 SUV 시장에 출시되는 첫 프리미엄 모델입니다. GV70은 올해 말 공식 출시됩니다. 판매 가격은 5000만~6000만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GV70는 2021년까지 제네시스가 계획중인 6개의 라인업 중 다섯 번째 차량이자 지난 1월 출시된 GV80에 이은 두번째 SUV 모델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이 더해진 도심형 럭셔리 SUV 품새를 지니고 있습니다.

먼저 전면부에선 GV80처럼 웅장하고 잘 다듬어진 라디에이터 그릴부가 시선을 끌며 여기에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사이드를 감싸 GV80에 이어 제네시스만의 패밀리룩을 보란듯이 완성했습니다. GV80과 달리 범퍼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 경우는 섬세하고 날렵합니다.

측면부는 쿼드램프 상단에서 시작돼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라인인 ‘파라볼릭 라인’이 우아한 감성을 연출합니다. 특히 쿠페와 같이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아래로 흐르는 C필러의 크롬라인은 이 차가 지향하고 있는 ‘역동적이면서 동시에 우아함’이라는 방향성이 제시돼 있습니다.

후면부에서도 이러한 맥락은 이어졌고 또 다시 들어간 ‘두 줄’ 라인은 전체 완성미를 드라마틱하게 감싼 형태다. 심플하면서도 단아하다는 평가가 걸맞는 부분입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 설계 아래 기어노브를 없애는 등 GV80처럼 ‘여백의 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비행기 날개의 유선형(에어로다이나믹) 조형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실내 디자인은 유니크한 타원형 요소를 사용, 풍부한 볼륨감을 살렸고 이를 강조하는 신개념 무드조명으로 GV70만의 개성을 살렸습니다.

슬림한 송풍구와 이를 가로지르는 얇은 크롬 라인이 양측 문까지 이어져 탑승객을 감싸는 느낌은 여전합니다. 또 액정표시장치 터치패드 적용을 확대했고 센터페시아의 조작버튼 개수를 최소화해 미래지향적인 멋부림도 담고 있습니다. 주변 센터 콘솔에는 회전 조작계 다이얼 방식이 재차 반영됐습니다. 마감재 경우는 스포츠 전용 내장 컬러에 도어트림 등에는 카본 파이버 디테일이 더해졌습니다.

이 외 지-매트릭스 패턴의 전용 21인치 타이어휠이 들어갔으며 전체적으로 균형미를 잡아주는 다크크롬 익스테리어 가니쉬들이 적재적소에 쓰였습니다.

제네시스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글로벌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이 같은 GV70에 대해 “투 라인과 윙 페이스 등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DNA를 계승했다”며 “앞서 G70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의 역동성을 극대화한 ‘70’ 라인업의 SUV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네시스는 10월 29일부터 약 두달 간 위장막 없는 100여대의 GV70로 전국 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이어 나간다고 합니다.

www.genesis.com/kr/ko/models/luxury-suv-genesis/gv70/teaser.html

제네시스 GV70, 4880만원서 시작 풀옵션은7550만원 : 네이버 뉴스 (naver.com)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격 연비 시승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랜드로버의 고급차 브랜드인 레인지로버는 ‘4형제’로 꾸려졌습니다. 맏형뻘인 레인지로버(보그)와 둘째 레인지로버 스포츠, 셋째 레인지로버 벨라, 그리고 막내인 레인지로버 이보크입니다.

최상위 모델인 레인지로버는 가장 낮은 트림(세부모델) 가격도 1억7000만원을 웃돕니다.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차입니다. 반면 이보크는 트림별로 673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가격 기준)부터 8140만원까지입니다. 레인지로버와 비교하면 좀 더 현실적인 차인 셈입니다.

2011년 첫선을 보인 1세대에 이어 8년 만인 지난해 출시된 2세대 모델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직각미가 강조된 1세대와 달리 둥글둥글한 면이 두드러집니다. 2017년 선보인 셋째형인 레인지로버 벨라와 닮았습니다.

리모컨 키로 잠금을 푸니 숨겨져 있던 자동 전개식 도어가 튀어나왔습니다. 실내는 레인지로버 보그 등 최상위 모델과 비슷합니다. 그만큼 고급스럽습니다. 10인치 듀얼 스크린으로 분리된 2개의 모니터는 위쪽은 내비게이션, 아래쪽은 에어컨과 공조장치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열 가지 조명 색상과 밝기 조절을 통해 차량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인테리어 라이트는 앞뒤 도어 라이팅, 앞뒤 도어 수납 공간 라이팅, 센터 콘솔 및 수납 공간 라이팅, 앞좌석 발 밑 공간 등에 적용돼 있습니다.

이보크에 최초로 적용됐다는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 기능은 신선했습니다. 룸미러가 거울이 아니라 후방 카메라가 촬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후방 주차 등에는 유용할 듯싶습니다. 단 거울과 달리 원근감을 느끼기 어려워 주행 중 활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도 있어 눈으로 볼 수 없는 차체 앞 아래쪽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초보 운전자라면 유용한 기능입니다.

주행 성능은 레인지로버 혈통답게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이다. 시승한 모델은 P250 SE(7247만원 개소세 인하분 반영)로 1997cc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디젤 특유의 소음과 진동이 없어 주행감이 부드럽습니다. 시속 130㎞ 이상 고속 주행에서도 차체 흔들림이나 풍절음 등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m으로 힘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시속 150㎞ 이상 속도에서도 쭉쭉 나갑니다. 스티어링휠(핸들)도 묵직해 코너링이나 고속주행 때도 안전감을 줍니다. 차체 높이가 세단보다 높은 SUV임에도 바닥에 딱 붙어 있는 주행감을 제공합니다. SUV 명가 레인지로버의 혈통 그대로다. 다이내믹과 에코, 컴포트 등 7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운전의 재미를 줍니다. 차선유지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 안전사양은 모두 기본으로 적용됐습니다. 12개의 주차 센서로 시속 30㎞ 이하에서 작동하는 서라운드 카메라와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한 공기 청정 센서, 이오나이저 등도 갖췄습니다.

대신 뒷좌석은 좁은 편입니다. 이전 1세대 모델보다 휠베이스(앞뒤 바퀴 간 거리)가 21㎜ 늘었지만 아쉬운 부분입니다. 국산 준중형 SUV와 비슷한 차체지만 성인이 2열에 앉으면 빠듯랍니다. 적재 공간은 넉넉합니다. 기본 591L인데, 폴딩 리어 시트를 사용하면 최대 1383L까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연비는 살짝 떨어집니다. 대신 폭발적인 주행 성능을 감안하면 인내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복합연비는 8.9㎞/L지만 시내 주행에선 6~7㎞/L 수준에 그칩니다. 연비에 민감하다면 복합연비가 11.9~12.5㎞/L인 디젤모델(D150 S·D180 SE·D180 R-다이내믹 SE)을 추천합니다.

푸조 508 가격

자동차의 엔트리 트림은 최저 사양으로 가성비를 맞춘 입문용 모델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인 508 2.0 알뤼르 모델은 이런 상식을 파괴합니다. 디젤 2.0 라인업 중 가장 낮은 트림이지만 디자인, 주행성능, 첨단 안전 사양 등을 부족함 없이 갖췄습니다. 동급은 물론 한 등급 위의 국산차를 위협하는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 프랑스차 특유의 우아한 매력으로 무장한 푸조 508 2.0 알뤼르를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푸조가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손잡고 508 세단의 가격을 20% 이상 낮춰 3,488만원에 판매합니다. 자동차 브랜드 최초 네이버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는 푸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와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통해 판매 전략을 강화합니다.

푸조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포털과 연계된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푸조는 지난 13일 입점했으며 이달말까지 고성능 세단인 ‘푸조 508 2.0 알뤼르’ 트림을 정상가격(4450만원)에서 약 1000만원 할인해 판매합니다. 구매 방법은 푸조 스마트스토어에서 10만원 계약금을 지불하고서 이후 전시장 영업사원 안내에 따라 차량을 출고하면 됩니다. 개별소비세 인하분 58만원에 20% 특별프로모션, 그리고 15만원 푸조 스마트스토어 추가 할인을 적용해 3488만6000원 특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마켓이 활성화되고 있는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자동차 업계 최초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했다”며 “이번 네이버 단독 특가 판매를 시작으로 푸조 제주도 렌터카나 푸조 굿즈 판매 등 푸조 스마트스토어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2010281630003&sec_id=56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