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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뉴 LS 가격 시승기

 

렉서스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뉴 LS'의 국내 출시에 앞서 가격 공개와 함께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렉서스 '뉴 LS'는 LS의 DNA인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 등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큰 특징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뛰어난 정숙성을 실현했습니다.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전 모델에는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AWD)과 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됐습니다. 24인치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탑재됐습니다. 또 블레이드 스캔기술이 적용된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을 통해 야간 주행시 안정성을 보다 강화했습니다.

렉서스코리아는 이번 '뉴 LS' 출시를 기념해 내달 15일까지 사전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년 또는 10만km의 보증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겨울용 타이어 4본과 4년 동안 타이어를 무상으로 보관해 주는 '타이어 호텔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법인 고객 대상으로는 프리미엄 차량 관리 패키지 및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LS 오토 케어 리스'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뉴 LS는 내달 16일 공식 출시된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인 LS 500 AWD의 경우 △수프림 1억2740만원 △럭셔리 1억3730만원 △플래티넘 1억5200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LS 500h AWD의 가격은 △럭셔리 1억4750만원 △플래티넘 1억6750만원입니다.

 

www.youtube.com/watch?v=5WrYgkH0M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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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폭스바겐 티록 가격 시승기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티록'을 출시했습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세텍(SETEC)에서 열린 신차공개행사를 통해 새로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록(T-Roc)’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폭스바겐 신형 티록은 폭스바겐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컴팩트 SUV로 전세계에서 50만대 가까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입니다. 이로써 폭스바겐코리아는 티록·티구안·티구안 올스페이스·투아렉까지 다양한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됐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을 따르면서 소형차 특유의 개성적인 디자인 요소가 더해졌습니다. 폭스바겐 측은 역동적이면서 도시적인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습니다. 낮고 넓은 차체 비율은 당당한 실루엣을 구현했습니다. 전면부의 경우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가 이어진 디자인을 채용했습니다. 측면은 A필러에서 C필러로 이어지는 크롬 트림 스트립을 활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표현했습니다. 후면부에는 3D 디자인 LED 테일램프가 장착돼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www.youtube.com/watch?v=wgy_wU2lpeY

 


실내 역시 브랜드 최신 인테리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용했습니다. 직관적이면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설계가 반영됐다는게 폭스바겐 측 설명입니다. 특히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3세대 모듈라 인포테인먼트 매트릭스)가 파사트GT와 제타에 이어 티록에도 적용됐습니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강화하면서 직관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합니다. 음성 인식과 제스터 컨트롤 기능도 지원합니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8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이뤄졌고 계기반은 디지털 콕핏으로 구성됐습니다.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돼 센터 디스플레이와 계기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렁크 공간은 동급 최대 크기라고 합니다. 기본 445리터이며 뒷좌석을 접어 최대 129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형 티록은 2.0 TDI 엔진과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150마력, 1750rpm~3000rpm의 실용영역에서 최대 토크 34.7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최고속도는 205km/h이며, 정지 상태부터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는 8.8초가 걸립니다. 신형 티록 2.0 TDI 모델의 복합 연비는 15.1km/l, 도심 및 고속도로 연비는 13.8km/l, 17km/l입니다.

신형 티록 가격은 스타일 모델 3599만원, 프리미엄 모델 3934만원, 프레스티지 모델 4032만원입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구매하면 최대 5%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여기에 타던 차 반납 보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200만 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정해진 기준을 충족하는 중고차를 팔면서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최대 할인 적용 시 티록 구매 가격은 약 32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구매자에게는 차 구입 후 6개월 내 1회에 한해 차량 점검과 액체류 부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혜택이 지원되며 브랜드 인증 블랙박스와 정품 T1 버스 방향제 4종 세트 등이 증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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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신청방법

5일부터 매연저감 조치가 어려운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지원금이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늘어납니다. 폐차 시 지원금 상한액의 70%를 지원받고, 이후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나 1·2등급 차량 구매 하면 추가로 3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환경부와 기획재정부는 5일부터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원인인 노후경유차 자체를 근본적으로 줄여나가는 사업입니다.

 

올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계절관리제 등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으로 인한 이동권 제한을 보상해 주는 차원입니다.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물량은 지난해 30만대에서 34만대로 늘어났으며, 매연저감 조치가 힘든 노후 경유차량 등에 대해서는 1대당 보조금 상한액이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됐습니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구체적으로 총중량이 3.5톤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등이 소유한 차량에 대해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을 당초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하게 됩니다. 

 

또한 노후경유차 소유자 대부분이 저소득층이고, 폐차 후 중고차 구매를 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보조금 최대 180만원을 배출가스 1, 2등급에 해당하는 중고 자동차 구매 시에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전국 지자체는 5일부터 지자체별 조기폐차 지원사업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지원사업 절차를 대행합니다.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은 지자체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우편 및 팩스, 그리고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에서 가능합니다.

 

누리집에 조기폐차를 신청한 경우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신청 후 진행 상황 안내를 휴대전화 문자로 받을 수 있습니다.

 

보조금 지원신청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상담실(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 1577-712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또, 각 지자체 공고문 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수도권 5등급 차량 운행제한에서 적발된 차량을 조기폐차 지원사업대상으로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제2차 계절관리제 시행 두 달 동안 수도권 지역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에서 총 38172대가 적발됐고 이중 8925대가 저공해조치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과태료가 부과될 차량은 총 29247대입니다. 이는 적발 차량에서 저공해조치 신청 등 단속예외 차량 8925대를 제외한 수치입니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에 개선한 조기폐차 보조금 제도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함께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ww.aea.or.kr/new/

 

한국자동차환경협회

 

www.aea.or.kr

노후 경유자 폐차 절차 세부도

소유자

협회

소유자 등

협회

소유자 등

신청서 제출

대상확인/보조금산정

(지급대상확인서 발급)

지정 폐차장 입고

대상차량 확인

(성능검사)

보조금 지급 청구서 제출

(차량구매 청구서 포함)

지급대상확인서를 교부받은 자동차 소유자는 반드시 수도권 내 지역 지정된 폐차장으로 입고

하여야 함(지정 폐차장은 협회 홈페이지(www.aea.or.kr)확인 바람). 지정되지 않은(수도권 외 지역포함)

폐차장에서 대상차량확인(성능검사) 및 폐차 할 경우 보조금 지급 불가 할 수 있음.

아울러, 지급대상확인서 발급일로부터 2개월(신차는 4개월)이내에 대상차량확인(성능검사) 및 폐차 후 보조금을 청구하여야 하오니 이점 유념 바랍니다. (지자체 사업마감일에 따라 청구 기간은 변동될 수 있음)

□ 보조금 상한액

구 분

상한액

(A+B)

지원율

기본(A)

추가 지원(B)

총중량

3.5톤 미만

300

70%(최대 210만원)

30%(최대 90만원)

총중량

3.5톤 이상

3,500cc 이하

440

100%

200%

3,500cc 초과

5,500cc 이하

750

5,500cc 초과

7,500cc 이하

1,100

7,500cc 초과

3,000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4,000

 

저소득층(생계형 차량)의 경우에는 (증빙서류 제출 시) 차량기준가액의 10%를 추가하여 상한액 범위 에서 지원가능

배출가스 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불가 차량(부착불가 확인서 제출) 추가 60만원 지원이 가능

(, 기본 지원율 상한액 범위내에서 지원가능)

기본금액과 추가지원(차량구매,저소득층,장치미개발 포함) 금액의 합은 상한액을 초과 할 수 없음

 

□ 보조금 지원 상세

(총 중량 3.5톤 미만) 차량기준가액표의 70%지원(기본) + 경유차,중고차,

이륜자동차를 제외한(‘20.1.1. 이후 최초등록)차량을 신규로 구매 차량기준

가액의 30%(추가) 지원

(총 중량 3.5톤 이상) 차량기준가액표의 100%지원(기본) + 3.5톤 이상 대형 또는 초대형 화물차(Euro6,‘20.1.1. 이후 최초등록)를 신규로 구매 시 차량기준가액의 200%(추가) 지원

) 3.5톤 이상 승합차량 조기폐차 이후 신차로 승합차량 구매 시 추가지원 불가

, 조기폐차 한 자동차와 배기량 또는 최대적재량이 같거나 작은 차량을 신규로 구매하는 경우만 인정 (건설기계 3종은 10%이내 범위의 규격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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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화재 원인 보상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EV에서 화재가 빈발하자 불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잇단 화재로 리콜(시정조치)을 시행한 현대차 ‘코나 전기차(EV)’에서 또 화재가 발생하자 국토교통부가 해당 차량에 대한 결함과 더불어 리콜 적정성 여부까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번 화재 사고 원인 조사를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진행하기로 전날 경찰과 조율하고, 리콜 계획의 적정성 등에 대한 검증도 조사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4시 11분께 대구 달서구 유천동의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 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코나 EV에서 원인 불명의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코나EV는 작년 같은 차종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한 이후 시행된 리콜을 이미 받은 차량이었습니다.

 

 

이에 자동차안전연구원은 화재 발생 다음 날인 24일 화재 현장에 직원들을 보내 기초조사를 벌였으며, 해당 차량에 대한 조사를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배터리 이외의 화재 원인이 있을 가능성도 배재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앞서 현대차는 코나 EV의 화재가 잇따르며 안전성 논란이 확산하자 2017년 9월부터 작년 3월까지 제작된 코나 EV 7만7000대를 전세계에서 리콜했습니다. 리콜은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업데이트한 후 과도한 셀 간 전압 편차나 급격한 온도 변화 등 배터리의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배터리를 즉시 교체하는 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26일 보험 및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코나 EV 소유주 279명은 지난해 11월부터 2차례에 걸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현대차를 상대로 차량 가치 하락 등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등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4개월째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리콜을 실시함에 따라 보상액이 결정되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며 “일반 절차보다는 법정 소송을 통해 보상을 받는 것이 더 빠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www.kp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5981

 

'코나EV 또 화재' 현대차, 품질·안전 문제 '해법 찾아 삼만리' - 굿모닝경제 - 굿모닝 코리아, 굿

[굿모닝경제=장민서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가 리콜 조치에도 다시 화재가 발생하면서 품질·안전 논란에 휩싸였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그간 품질·안전을 강조해온만큼 이 문제

www.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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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실적발표 영업이익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차종과 SUV 판매 증가로 지난해 4분기(10~12월) 동안 전년동기보다 40.9% 증가한 영업이익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20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6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조2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자동차 판매는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판매가 엇갈렸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투싼, GV80, G80, 아반떼 등 신차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20만4190대를 판매했습니다.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북미와 인도 권역에서 판매 회복세를 보였으나, 유럽과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영향 지속에 따른 수요 감소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93만5393대를 판매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113만9583대를 판매했습니다.

 

현대차는 각국의 경기부양 정책과 기저 효과로 올해 자동차 수요가 점차 회복되겠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여기에 경쟁심화 및 비우호적인 환율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아이오닉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 SUV 판매 확대와 생산 및 손익 최적화 추진, 원가혁신 가속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대차의 올해 글로벌 시장 판매 목표는 국내 74만1500대, 해외 341만8500대를 더해 총 416만대로 잡았습니다.


현대차는 올해를 신성장동력으로 대전환이 이뤄지는 원년으로 삼고 친환경차와 미래 기술, 그리고 사업 경쟁력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대비를 철저히 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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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기차 보조금

앞으로 전기차를 살 때는 배터리 효율을 뜻하는 ‘전비’부터 따져봐야 합니다. 가격이 싸고 효율이 높으면 보조금이 후하기 때문입니다. 올해 전기차에 최대 1900만 원, 수소차에 최대 3750만 원의 정부 보조금이 주어집니다. 테슬라 모델S 등 9000만 원이 넘는 고가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은 없어집니다.


전기 승용차에 대한 보조금은 지난해 연비보조금과 주행거리 보조금이 각 400만원으로 동일했으나, 2021년에는 연비 보조금이 60%(420만원)로 증가하는 대신 주행거리 보조금(280만원)이 40%로 감소했습니다.

연비·주행거리 보조금 최대 지원액은 8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줄었습니다.

'저공해차 보급목표제' 대상기업 차량에 지원하는 이행보조금은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리고, 에너지효율보조금 또한 상온 대비 저온 충전 주행거리 비율을 기준으로 최대 50만원까지 추가 지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국고보조금 지급액은 최대 82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보조금은 자동차 차량 가격 구간별로도 차등 됩니다.

6천만원 미만은 전액 지급하고, 6천∼9천만원 미만은 절반, 9천만원 이상은 전액 지급하지 않습니다.

최대 820만원이던 전기 택시 지원금 상한액도 1천만원으로 늘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는 지자체 보조금을 차등 없이 지원했으나, 올해는 전기차 성능에 따라 산정된 국비보조금에 비례해 지방비 보조금도 차등 지원합니다.

올해 보조금 산식에 따르면 승용차의 경우 현대 코나 기본(PTC·HP)과 기아 니로(HP) 등이 국고보조금 800만원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모델3은 스탠다드는 684만원, 퍼포먼스는 329만원을 국고에서 지원받게 됩니다.

테슬라 모델S와 벤츠의 EQC400 등은 권장소비자가격이 9천만원 이상이라 보조금 지급에서 제외됩니다.

수소자동차 중에서는 현대의 넥쏘가 국고에서 2천250만원을 보조받습니다.

차종별 보조금 내역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ev.or.kr)에 이달말부터 공개됩니다.

지자체 보조금은 서울 400만원, 부산 500만원, 경기 400만∼600만원, 경북이 600만∼1천100만원 등으로 책정됐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에 산정된 국고보조금은 업체가 제출한 세제 감면 적용 권장소비자가격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가격 구간이 변동되면 보조금도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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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수소차 넥쏘 가격(2021년)

2018년 출시되어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이끈 넥쏘가 3년만에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수소전기차 ‘2021 넥쏘’(사진)를 18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가격을 기존 모델보다 125만 원 낮췄다고 합니다. 지난해 서울시 기준 보조금을 적용하면 3265만 원에 살 수 있습니다.

 

 



2021 넥쏘는 기존 모델보다 3.25인치 넓어진 10.25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레인센서, 앞좌석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 등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차량 음성인식 기능도 개선했습니다.

 


10.25인치 클러스터는 주행 모드에 따라 다양한 색 그래픽이 적용됩니다. 엔진 역할을 하는 연료전지에서 수소와 산소가 결합하면서 생긴 물을 운전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배출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가격은 기존 모델에 비해 125만 원씩 내려 △모던 6765만 원 △프리미엄 7095만 원입니다. 지난해 서울시 기준 보조금이 총 3500만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구매가격은 3265만 원과 3595만 원인 셈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해 운전자 만족도를 높였다. 청정 에너지인 수소를 쓰고 달리면서 공기까지 정화해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리는 넥쏘가 앞으로도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넥쏘는 친환경 차량으로 1시간 운행할 경우 26.9Kg의 공기가 정화되어 성인(체중 64Kg 기준) 42.6명이 1시간 동안 깨끗한 공기로 호흡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현대차는 2월 19일까지 차량을 계약한 고객에 한해 계약금 10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기존 넥쏘 운전자의 추천으로 2021 넥쏘 구매시 이벤트에 응모하여 당첨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 각각 최대 200만 원 상당의 충전지원금(선불카드)을 받을 수 있습니다.

 

www.hyundai.com/kr/ko/e/vehicles/nexo/intro

 

모델소개

눈앞의 미래. 넥쏘는 수소와 산소의 결합으로 어떠한 오염물질 없이 오직 에너지와 물만을 발생시키고, 달리면서 PM2.5 이하의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궁극의 친환경차입니다.

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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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애플카 생산설

기아차(83,400 +16.64%) 주가가 2012년 이후 약 9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탄탄한 신차 라인업과 미래 성장성, 좋은 실적에 ‘애플카’ 생산 기대까지 겹쳤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아차 주가가 단기 급등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애플로부터 전기차 관련 협력을 제안받은 현대차그룹이 내부적으로 기아차가 이 사업을 담당하는 것으로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아가 이 사업을 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면 애플카 생산기지는 기아의 미국 조지아 공장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애플카 협력과 관련된 검토와 사업 진행을 기아가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기아는 15일 발표한 중장기 전략인 ‘플랜S’에서 모빌리티 솔루션, 목적기반차량(PBV)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아 브랜드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사업자들과 협력해 맞춤형 차량을 개발, 공급하겠다는 것입니다. 현대차그룹은 기아의 이 계획이 애플카 사업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15일 미래전략 발표에서 “기아 브랜드의 변화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전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아가 애플과의 논의를 거쳐 사업협력을 확정하게 되면 협력사업은 미국 조지아공장을 거점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미국에 있는 사업장에서 하는 것이 애플과의 협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애플카 생산 역시 조지아공장에서 이뤄질 전망입니다. 다만 현대차가 애플카 사업을 하지 않는 것은 현대차의 경우 현대차 브랜드를 계속해서 키워나가야 한다는 의지가 강해 애플카 사업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플카 사업에서 현대차가 아닌 애플이 주도권을 갖게 될 경우 현대차가 애플카의 OEM공장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가 강한 현대차가 굳이 애플카 사업을 맡을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히려 기아에게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 차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현대차는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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